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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반찬 '오이소박이'만들기

♡Seohui의 Mikrokosmos♡ 2020. 4. 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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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서 4월도 하순으로 접어들었네요.

5월이 바로 앞에 다가왔는데도, 날씨가 추운 이유가 있다네요..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움직이지 않아 지구의 열이 내려가서 그렇대요.

미세먼지도 줄어들고,, 장기화로 암울할 것 만 같았는데 의외의 장점 있네요..

 

딱 요맘때면 생각나는 오이소박이~ 슬슬 더워질라 할 때 잘 익은 오이소박이랑

밥 먹으면 왜그리 맛있던지요~~ㅋㅋ

그래서 만들어 보았어요~

 

 

재료 : 오이 5개, 꽃소금 1/2컵.

부추 소 : 부추 200g(취향껏 양을 조절하시면 될 듯요), 다진 파 2T, 다진 마늘 1T, 다진 생각 1ts, 고춧가루 1/2컵, 소금 1ts.

김칫국물 : 물 2T, 설탕1T, 소금 1T.

(저는 오이 20개를 담갔습니다. 5배이니 감안하고 보시면 됩니다.)

 

 

재료인 오이와 부추한단을 샀습니다.

 

 

 

 

 

오이가 다르게 생겼죠? 손해본다 생각하지 마시고 맛있는걸 고른다는 맘으로 날씬~ 한걸로 픽~('깍'→'깎'으로정정합니다^^;)

 

 

 

먹어본적은 많아서..ㅋㅋ 본건 있다고 오이를 이렇게 십자로 칼집을 냅니다. 토막 내서 하는것보다 먹을때도 그렇고 이렇게 만드는게 왠지 내스똴~ㅋㅋ

 

 

 

저는 부추가 오이 칼집 밖으로 막 탈출 하려는 모습이 좋아 부추는 너무 짧지 않게 썰었습니다~

 

 

 

부추를 씻고 채반에 받쳐놓은 사이 오이를 박박 씻은후, 양쪽 꼭지를 잘라내고 소금에 절여 놓습니다. 약 한시간이요. (오이가 충분히 절여져야 물러지지 않습니다~ 자 인내....)

 

 

 

부추를 다 썰었으면 양념들을 넣어 주세요~

 

 

 

버무리니 이렇게 알록 달록~♥

 

 

 

김칫국물은 틈날때 만들어 놨습니다. 소만 채우면 되네요~~

 

 

 

이렇게 오이한개에 칼집을 내니 막 대충 넣어요..ㅋㅋ 풍성하게~~ 우리는 부추를 좋아하니까~~까루루루룩~

 

 

 

부추소를 오이에 넣고, 김치통에 차곡차곡 넣어요. 부추소가 남았다면, 위에 이불처럼 덮어주세요~^^ 그리고 김치국물을 살살 넣어주세요~ 잘 섞이도록 오이들을 살살 눌러눌러~~ 그리고 뚜껑 덮고, 2~3일 뒤면 익겠죠~ 빨리 먹어보고 싶네요^^

 

 

오이소박이 만드는 건 저에게 너무 쉬운 거였어요.. 그도 그럴게 얼마 전 쪽파 세단으로 파김치를 담갔거든요..

1박 2일 걸렸답니다 ㅋㅋㅋ; 그에 비하면 오이소박이는 일도 아니라는 ㅋㅋ

5개 정도씩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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