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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런저런 행운으로 호두까기 인형 뮤지컬을 봤었는데, 이번엔 너무나도 큰행운이 와서 엘리자벳 관람했어요
평소에 옥주현 버전 '나는 나만의것'을 들었던터라 이런 기회는 더욱 기뻤어요. 김준수님은 정말이지 너무 멋졌지요.
SPC의 먼치킨과 커피 그리고 라인타운친구들벌룬라이트 선물 제공등 여러 배려도 감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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